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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적 공사에서 석재를 쌓는 형태에 대해 알아보자.
여러 가지 형태의 석재를 쌓는 방식에는 각각의 방식을 가진다. 안정성을 고려함과 동시에 미적인 요소를 고려하여 쌓는 방법을 선택하게 된다.
다양한 형태의 쌓기 방식을 눈으로 직접 확인하자.
1. 바른층쌓기
- 가로 줄눈을 일정하게 쌓는 방식으로 돌의 높이를 맞춰준다.
- 돌의 형태와 크기가 균일하기 때문에 정돈되고 깔끔한 느낌을 줄 수 있다.
- 구조적으로 안정적이다.
- 건물의 담장이나 외벽에 많이 사용되는 형태이다.
2. 허튼층쌓기
- 돌의 모양과 크기가 일정하지 않게 쌓는 방식이다.
- 바른층쌓기와 다르게 줄눈이 수평으로 맞지 않는 편이다.
- 자연스러운 형태를 가진다.
- 튼튼한 구조를 갖는 것과 동시에 정형화되지 않아 자연석의 느낌을 그대로 살릴 수 있다.
- 자연스러운 느낌으로 인해 경관용 벽 등에 많이 적용되는 방식이다.
3. 마름돌 쌓기
- 돌을 정밀하게 가공한다.
- 가공한 돌을 일정한 형태와 크기로 만든 후 쌓는 방식이다.
- 정밀하게 가공된 돌을 사용하게 되어 구조적으로도 안정적이며 틈이 적다.
- 화강암이나 대리석과 같은 고급 석재를 사용하기 때문에 성벽이나 궁궐, 기념비 등에 사용된다.
4. 막쌓기
- 자연석 상태 그대로를 사용하여 가공을 거의 하지 않는 돌로 쌓는 방식이다.
- 모르타르나 시멘트를 이용하여 불규칙한 형태의 돌을 견고하게 고정하는 방식이다.
- 저렴한 비용으로 시공할 수 있다.
- 산악지대 축대나 전통적인 돌담을 쌓을 때 사용한다.
5. 메쌓기
- 정교하게 다듬어진 다각형의 돌을 맞추어 쌓는 방식이다.
- 불규칙한 다각형이라 줄눈이 일정하지는 않지만 서로 잘 맞물려 있어 안정성을 가진다.
- 경관용 벽이나 성곽, 고대 건축물 등에 사용한다.
6. 찰쌓기
- 돌만을 맞물리게 쌓는 방식이다. 모르타르나 시멘트는 전혀 사용하지 않는다.
- 돌 사이를 견고하고 정밀하게 맞춰 유지한다.
- 수분 배출이 용이한 편이다.
- 돌만을 맞물리는 방식이다 보니 산성비 등 환경적 영향을 덜 받는 편이다.
- 전통적인 방식으로 오랜 기간 유지할 수 있는 방식이다.
- 정원 장식이나 석축, 돌담 등에 사용된다.
정보가 도움 되었다면 공감♥ 부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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