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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적 공사의 아치 종류에서 막 만든 아치와 거친 아치를 비교해 보자.

아치는 중요한 건축 요소로서 구조적으로 안전성을 확보하는 데 큰 역할을 한다. 하중을 양쪽 벽체로 분산시키기 때문이다.

건축의 돌과 벽돌을 사용하는 조적식 구조로서 막 만든 아치와 거친 아치는 기본적인 아치 형식들이다. 아치의 형태라도 구조와 시공 방식에 차이가 있다.

 

[ 목차 ]

1. 막 만든 아치

- 특징

- 사용 공간

 

2. 거친 아치

- 특징

- 사용 공간

 

1. 막 만든 아치

보통 석재와 벽돌을 정형화된 형태의 것을 사용하지만, 막 만든 아치의 경우 가공이 거의 없고 바로 쌓아 올리는 방식으로 아치를 만든다.

구조적인 기능을 우선시하는 곳에 사용되고 정교한 마감이 필요하지 않은 곳에 사용한다.

출처 : AI 이미지 기반

 

1) 특징

• 대부분의 석재와 벽돌을 가공하지 않고 작업한다.
• 정형화된 재료를 사용하지 않기 때문에 줄눈이 일정하지 않다.
• 작업 마무리 단계에 미장이나 마감 처리를 통해 깔끔한 외관으로 정리 할 수 있다.
• 비용이 적게 든다.
• 시공이 빠른 편이다.
• 미관에 치우치기보다 구조적인 기능에 집중한 형태의 방식이다.

2) 사용 공간

• 건물의 내부에서 보이지 않는 부분의 개구부에 사용한다.
• 지하실이나 창고, 공장 등 미관보다 실용성과 구조적인 기능이 더욱 중요한 구조물에 사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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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거친 아치

두께와 크기의 형태가 일정하지 않은 잡석의 석재를 사용하여 만든 아치이다.

거친 아치는 아치 형태가 완벽하지 않은데 그 이유는 돌을 거의 가공하지 않기 때문이다.

접착제인 석회 모르타르 등을 많이 사용하여 견고성을 확보한다.

출처 : AI 이미지 기반

 

1) 특징

• 규칙적이지 않은 석재를 사용하여 쌓아 만드는 아치이다.
• 이음매의 줄눈이 거칠고 불균형한 느낌이기 때문에 외관이 자연스럽다.
• 안정성 확보를 위해 접착제인 석회 모르타르 등을 많이 사용한다.
• 다른 아치 종류에 비해 정밀도가 낮은 편이다. 그래서 마감이 추가로 더 필요할 수 있다.

 

2) 사용 공간

• 전통성을 가진 석조 건축물에 사용한다.
• 성곽이나 교량, 정원 구조물 등의 장식용으로 사용하거나 실용적인 구조물로 사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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